잉글랜드 북서부 '체셔'에 있는 이 병원에서 2015년 3월부터 이듬해 7월 사이에 갓난아기 17명이 사망하고 15명이 알지 못할 이유로 사경을 헤맸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의문점이 많다고 보고 지난해 5월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13개월 만에 병원의 여직원 한 명을 살해 용의자로 전격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기들의 잇따른 죽음이 의료사고가 아니라 고의적인 범행 때문이었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체포된 용의자는 20대 후반의 여성 간호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2011년 대학을 졸업한 이후 줄곧 이 병원에서 일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간호사가 신생아 8명뿐 아니라 다른 아기 9명의 죽음과도 관련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15명의 아기가 갑자기 사경을 헤맨 경위도 같은 맥락에서 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건으로 지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혼자 살던 용의자의 집을 봉쇄하고 정밀 감식까지 진행한 경찰이 어떤 조사 결과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황보선 <br />자막뉴스 제작 : 육지혜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70410411916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